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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지긋지긋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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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째 아직도 ing 중인 이 코로나로 집-회사-운동 정도의 라이프로 지칠 때로 지친 나에게 뭔가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중.. (심각) 이대로면 진짜 코로나 끝나기 전에 미쳐(?) 버릴 지도 모르겠네요.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살고 해외에서 잠시 일했던 도시 또한 항상 북적북적대는 곳에서만 있었던 나였기에.. 2달 전에 이사 온 경기도 시흥조차 시골의 분위기가 물씬... 초반엔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아 정신 없었지만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정말 할 게 없고(ㅠㅠ) 8시만 되면 창문에서 자동차도 사람도 구경 할 수 없는거 실화(?)

왠만하면 6시에 퇴근하고 워라벨이 굿굿이지만 코로나 시국엔 할 수 있는건 내가 유일하게 운동 중 좋아하는 필라테스 정도라 시간이 남아 도는 중... 무엇을 하면 좋을까 매일매일 고민했던 거 같아요.

지금 일단 제일 하고 싶은건 해외 여행이 너무 그립고.인천공항가서 놀고라도 와야하나싶을 정도.....(ㅠㅠ)
어디든 그립다.... 언제 갈 수 있을까요?

저 정신없는 간판들이 그리울 줄이야.. 내가 일본이 그리울 줄이야..
그냥 외국이 그립나부다....


다들 힘들 시기니, 코로나가 하루 빨리 끝나길 바라봅니다. 하지만 10만명 넘은거 실화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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