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꿈 아니지?

내 20대 끝자락을 뉴욕에서 불싸질렀는데 너무 머언 옛날 같아 기분이 좀 그냥저냥-
보이는대로 끄집어낸 뉴욕에서의 사진들.

서양애들은 풀밭에 홀라당 잘 눕던데.. 나도 그냥 누울껄..

날이 진짜 끝장나게 좋아았었지. 나랑 내친구들은 선글라스에 선크림에 모자에 난리법석했는데 쟤넨 아무렇지 않아...

브루클린브릿지, 내가 제일 좋아했던 곳, 브루클린에서 뉴욕까지 걸어서 다리 건너는게 젤 행복했던 시간!

여긴 어디, 난 누구인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지.

다시 언제 가보려나..?

눈이 펑펑 오던 날, 회사 앞

사진에 다 못담을만큼 큰 크리스마스 트리

회사 라스트데이에 나에게 편지 남겨준 나의 보스 러셀 아저씨 그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