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을 외국인들도 가입할 수 있다는게 진짜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드카입니다.

며칠 전 청년희망적금에 대한 포스팅을 하며 30대 중반이라 가입이 안되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더 충격적인 내용을 들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바로 이 청년희망적금을 외국인도 가입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반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외국인한테 돈 다 퍼주는 대한민국 외국인 청년 희망적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34살 직장인이라 밝힌 청원인은 "시급이 오르고 청년들을 지원하는 건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내가 낸 세금으로 외국인 청년한테까지 돈을 퍼줘야 하나, 정작 세금을 낸 청년들은 지원을 받지도 못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 나라가 언제부터 외국인 청년까지 돌봤나? 그럴 세금이 있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의 자산관리를 위해 정부 예산에서 저축장려금을 지원하는 상품인데 이 상품을 대한민국 청년이 아닌 다른 나라 청년도 가입이 가능해서 외국인을 위해 한국인들이 세금을 내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호구 짓을 하는 정책만 내놓을 생각일까요? 이런 청원이 올라왔는데 정부는 과연 검토를 하고, 청년 외국인에게도 주는 정책을 철회 할 것인지 앞으로의 방안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