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겠다고...(1)

안녕하세요. 윤드카입니다.

2주 전 대상포진으로 고생한 후에 안 아프고 잘 먹고 살겠다고 열심히 한끼 한끼 잘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주말은 꼬옥! 잘 먹을라고 노력 중입니다.
어제 밤에 서른,아홉 드라마를 6화 다 보고 아침6시에 잠을 자버렸습니다.
손예진언니, 전미도 언니 다 너무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드라마도 너무 슬프고 재밌네요. 서른,아홉 드라마는 조만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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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
사과 1개, 토마토 1개, 계란후라이2개, 크로와상 2개, 해독주스 한컵

많이도 먹었네요! 역시 아침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천천히 다 먹는게 최고의 행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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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콩나물국을 끓였는데 망쳐버렸습니다. 쉬운거라 생각했다가 된통 당했네요. 국물 맛 내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연두를 넣으면
국물 맛이 좋아진다그래서 뒤늦게 사서 뜯었는데 포장지를 잘못 다 벗겨서 누드 연두가 되어버렸습니다.
다 뜯어버리고 너무 미안했네요.

주황색은 간이 쎄서 찜이나 찌개에 어울리고 초록색은 순해서 국이나 간이 쎄지 않은 요리에 어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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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
삼겹살, 팽이버섯, 브로콜리, 당근, 파프리카, 마늘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위해 삼겹살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두고 나머지 야채들도 같은 방법으로 밑간을 해둡니다. 야채엔 연두도 조금 뿌려줬더니 더 맛나더군요. 연두 잘 사용할듯 합니다.

상온에서 20분 정도 놔두고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15분간 구워줍니다! 중간중간마다 얼만큼 익는지 체크는 필수랍니다.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네요.
이렇게 주말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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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또 뭐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