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초보들이 조심해야 할 '방아쇠수지 증후군' 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드카입니다.


골프에 입문 한지 약 3주 된 초보 골린이인데 벌써부터 손마디, 손목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물론 안 하던 운동을 하다 보니 손이 적응이 안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아프니 걱정이 되어서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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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방아쇠 수지 증후군 증상

손가락 통증 방아쇠수지 증후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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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방아쇠수지 증후군 이유

보통 초보 골퍼들이 골프를 치고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이유가 바로 ‘클럽’이라고 합니다. 골프 클럽은 묵직한 무게로 손에 힘을 주어 클럽을 쥐는 동작만으로도 손가락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요.

초보 골퍼들은 그립을 잡는 강도를 조절하는 데 익숙하지 않고, 힘을 주기 위해 골프채를 꽉 잡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도 공을 치다가 골프채를 놓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꽉 잡게 되어 관절에 더 무리가 가는 느낌이에요.(ㅠㅠ)

골프를 치고 난 뒤 생기는 손가락 통증은 대부분 쉬면 사라지지만 시간이 경과해도 손가락 통증이 지속된다면 ‘방아쇠 수지 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손가락을 굽히는 굴곡건이 활차라고 하는 조직에 마찰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손가락을 구부리고 폈을 때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딸깍거리는 느낌과 소리가 난다고 해서 방아쇠 수지 증후군으로 불린다 고하네요.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한 날 통증은 더 심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방치하면 손가락 관절강직과 관절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집니다.

 

#손가락 통증 방아쇠수지 증후군 치료 방법

초기 방아쇠수지 증후군은 간단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며 소염진통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주사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골프를 치고 손가락이 아프다면 골프를 치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하루에 1시간만 연습하는데도 아픈데 시간을 더 줄이던지 연습하는 요일을 줄이던지 해야 하나 싶네요. 또 골프 연습이 끝난 후에는 손가락 스트레칭과 함께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마사지를 하는 것이 필수라고 합니다.


항상 골프 연습 시작 전에 손가락뿐 아니라 온 몸 스트레칭은 필수이죠!!


연세 건우 병원 이상윤(정형외과 전문의) 원장은 “초보자들은 그립 잡는 방법이 어려워 그립을 잡은 채로 공을 계속 치는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장시간 동안 손가락을 같은 동작으로 힘을 주게 되면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중간중간 스트레칭과 함께 그립을 풀고 다시 잡는 것을 반복하면서 치는 것이 좋다”라고 하시네요. 이 말씀 잊지 말고 꼭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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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방아쇠수지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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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불타올라서 거의 매일 연습을 했는데, 이제부터는 몸을 좀 더 챙기면서 연습을 하는 것으로 해야겠어요.
초보 골린 이 분들 방아쇠 수지 증후군 조심하시면서 연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