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봄, 춘곤증 원인, 증상, 극복 방법]

안녕하세요. 윤드카 입니다.

따듯한 봄인데 요새 너무 졸리지 않으시나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춘곤증입니다.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인 춘곤증은 나른함과 졸음을 유발합니다. 분명히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졸음이 쏟아지고 어지럼증, 피로까지 동반한다면 춘곤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춘곤증의 원인, 증상과 극복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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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이란?

춘곤증 발생 과정

우리가 흔히 말하는 춘곤증은 봄 철에 많은 사람이 느끼는 증상이기 때문에 춘곤증이라 부르는 것인데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오는 시기에 신체가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생기는 증상을 통틀어 말하는 겁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 몸은 이에 적응하고자 스스로 노력하는데, 이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피로감, 졸음, 의욕 상실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춘곤증은 일시적인 환경 부적응증으로 보통 1~3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춘곤증이라고 여겼던 증세들이 다른 질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만약 증세가 계속될 때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춘곤증의 원인 및 증상

춘곤증 이미지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겨울철 움츠렸던 인체가 따듯한 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피로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겨울에 비해 밤이 짧아지고,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나른한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특히 소화력이 약하거나 기운이 부족한 분들께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데요.

어르신들의 경우 겨우내 주로 실내에서 활동했다가 봄이 되어 갑자기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일시적인 영양분 공백이 생길 수 있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으며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 거리는 등 마치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춘곤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저절로 사라지는 일시적인 증상이라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낮 시간에 계속 잠이 온다면 몇 가지 생활 습관의 교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졸음
• 현기증
• 식욕부진
• 소화불량

 

#춘곤증의 극복 방법

1. 규칙적인 생활하기

2. 바른 자세로 잠자기

3. 봄 철 채소로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의 영양소 섭취하기

4. 스트레스 해소하기

5. 커피,음주,흡연 금지

6. 가벼운 운동

 

시도 때도 없이 몰려오는 졸음과 피로감을 이겨내려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특히 채소, 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해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야 하는데요.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비타민 소모량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이때 비타민 B1과 비타민 C가 풍부한 봄나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하는데, 신체적‧정신적 활동이 가장 많은 오전 시간에 적절한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피로감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졸린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주나 흡연을 한다면 몸의 피로가 심해져 춘곤증이 더 심화될 수 있으며 음주와 흡연도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시간을 정해 30분 내외의 운동으로 몸에 활력을 더하는 것도 졸음 탈출에 도움이 됩니다. 맨손 체조와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등으로 겨우내 움츠렸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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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날, 실내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 같이 춘곤증 극복해봐요!!